[내돈내산 출산준비물] 무엇이 왜 필요한가? 2탄! 수면용품

이 글은 임신 후 출산 준비를 하는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두 번째 글이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필자가 출산준비를 할 때 누군가 정신없을 텐데 다른 거 알아보지 말고 내가 말하는 거 사면돼!!라고 누군가 조언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해본다.

지금 네이버나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광고글이 대부분이다. 교묘하게 추천하는 듯하면서 쓰~윽 광고 상품 하나 끼어넣는 그런 마케팅에 이제는 지친다. 안심하자! 필자는 광고글이 아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자 누가 이 블로그에 광고를 하겠는가, 씁쓸하지만 받아들인다. 남편들이여 이 글을 읽고 꼭 사랑받는 남편 아니 욕먹지 않는 남편이 되도록 하자.

 

그 전 글은 수유용품에 대해서 작성해보았다. 

한번 읽어보면 소소하게 도움이 될 것이다.

 

출산준비물, 왜 무엇이 필요한가? 1탄! 수유 준비물 정리

 

신생아 수면용품 그냥 이불, 베개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남편들은 반성하자. 필자도 반성한다. 

육아는 아이템전이다. 아이템이 없으면 엄마 손목, 허리 나가는 건 순식간이다. 혹자는 조리원은 천국이라고 한다. 필자와 딱풀이 엄마 역시 조리원이 왜 천국인지 의문이었다. 자고 나면 수유 콜 받고 갔다 오면 밥 먹고 수유 콜 밥 먹고 수유콜... 산모들을 가만히 두지를 않는데 왜 천국이란 건지.. 하지만 조리원을 나와 집에 온 첫날 깨달았다 아니 불과 1시간 만에 멘붕이다. 

 

 

신생아 수면 준비물 1. 수면용품 어떤게 왜 필요한가? 

조리원에서 나와 가장 힘든점이 아기 재우기였다. 조리원에서는 아기랑 같이 자지 않기 때문에 몰랐는데 아기 재우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몰랐다. 

아기의 일생중 가장 중요한 것이 먹놀잠이다. 

오늘은 잠에 도움을 주는 신생아 출산 준비 수면용품을 다뤄보겠다.

 

꼭 사라: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 그냥 사면 편하다

여유 있음 사라: 없어도 살 수는 있지만 있으면 더 편하다

개인의 취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1. 아기침대 (꼭사라)

아기침대 사야 돼? 말아야 돼? 

아기가 조금만 크면 필요 없다 또는 엄마가 옆에서 같이 자야 된다라고 어떤 선배들은 말한다. 이 말도 맞다 하지만 그 시기가 오기 전에 엄마는 몸이 망가질 것이다. 

 

가. 필요 이유: 출산 후 성하지 않는 몸으로 아기를 안고 내려놓고 다시 안고 하면 어깨, 손목, 허리, 무릎 다 망가진다. 상상해보라! 아기는 시도때도 없이 운다 그때마다 침대 옆 바닥에 내려가 안아주고 쪽쪽이 주고 다시 올라오고 또 울면 내려가고 정말 고생이다. 그러니 아기침대를 사서 침대옆 높이를 맞춘다면 정말 편하다. 

 

나. 사용 팁:  뒤집기전 아기들은 크게 움직임이 없다 그러니 가드를 한쪽은 비워두워 사용하면 편하다. 침대를 크게 옮기는 일은 없지만 바퀴를 달면 편하다.  

 

2. 모로반사 방지 이불(꼭사라)

왜 신생아들이 잠 자는 사진은 항상 얌전하게 자는 사진만 있는가? 속았다. 신생아들은 잘 자다가도 모로반사로 인해 잠에서 깬다. 그게 어때서? 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신생아 재우기는 극한의 난이도이다. 심지어 내가 조금만 움직여도 깨기 때문에 코가 간지러워도 끝까지 참아야된다. 이렇게 힘들게 재웠는데 모로반사로 인해 금방 갠다면? 오마이갓이다. 

어떤이는 아기들을 구속하는 느낌이라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아기들이 모로반사로 인해 잠을 못 자는 것보다 모로반사를 방지하여 숙면을 취하게 하는게 훨씬 좋다. 실제 아기들은 꽁꽁 싸매서 자는걸 더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사용 팁: 모로반사 방지이불은 아기를 강제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용도가 아니다. 아기가 잠든 후 팔을 W형으로 올리고 자거나 자연스럽게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된다. 

 

신생아 모로반사란: 아기들이 자신도 모르게 팔을 휘두르는 행동이다.

 

2. 신생아 속싸개(꼭사라)

스와들미 스와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