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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트랩4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5. 청경채 소고기 미음 초기 이유식 입자 크기에 대한 고민 일단 만들어보자! 엉겹결에 우리 부부가 이유식 만든지도 2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식재료를 거쳐왔다 잘 앉지 못하고 식욕이 크게 없는 아기에게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은 큰 고비였다. 잘 먹는게 효도라더니 먹이고 치우고 씻기는 일을 하면 우울증이 생길 것만 같다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들어주다 보면 아기도 점점 다양한 맛을 느끼고 맛있게 먹겠지 생각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만들어 먹여보자! 삐뽀삐뽀119 이유식 책에는 초기부터 입자감을 빠르게 올려주라고 굉장히 강조하고 있다 미음으로 주거나 체에 거르지 말고 먹이라고 한다 처음 시작하는 딱풀이에게 그랬다가 정말 고생했다 모든 것은 애바애이다 입자감이 낯선 아기들은 최대한 곱게 갈아 먹여야 한다. 그리고.. 2022. 8. 14.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3. 감자 미음 / 초기 이유식 식재료 알아보기 초기 이유식 재료 알아보기 몇 년전까지만 해도 4~6개월 사이에 초기 이유식을 시작하라던 권고사항이 모유수유든 분유수유든 만 6개월부터 시작하라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유식은 최대한 늦게 해야 합니다 ㅜㅜ) 그렇다면 초기 이유식에 쓸 수 있는 재료로는 무엇이 있을까? 내가 참고 하고 있는 3권의 이유식 책에서 사용한 초기 식재료를 정리해 보겠다. 튼이 이유식 1단계: 쌀, 찹쌀, 애호박, 청경채, 비타민, 양배추, 브로콜리, 감자, 고구마, 단호박 2단계: 소고기, 오이, 배, 닭고기 한그릇 뚝딱 이유식 첫째 달: 쌀, 소고기, 브로콜리, 양배추, 오이, 애호박, 완두콩 둘째 달: 현미, 닭고기, 비타민, 단호박, 콜리플라워, 감자, 고구마, 청경채, 사과, 배, 수박, 자두, .. 2022. 8. 11.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2. 양배추 미음 / 밥으로 이유식 만들기 밥으로 쌀미음을 만든다고? 이유식을 먹인지 열흘도 안 되었다. 그런 아기에게 토핑이유식을 하겠다고 야채를 한 꺼번에 쪄서 큐브를 만들었다. 결과는 대 실패. 얼려두었던 야채 큐브는 모두 하수구로 버려졌다. 입자감을 올리겠다고 사용한 초퍼는 고이 넣어두고 믹서기를 꺼냈다. 큐브로 만드는 이유식은 나중에 재도전하기로 하고 양배추 잎을 갈갈하여 신선하게 바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런데 곱디고운 쌀가루를 넣으려니 아쉬웠다. 삐뽀삐뽀119 책에서 나온 대로 초기부터 몸에 좋은 잡곡을 팍팍 주고 싶었다. 그리고 밥으로 이유식을 만들면 더 쉽고 갓 지은 밥이 맛있을 것 같아서 현미밥을 짓기 시작했다. 현미밥으로 매우 쉽게 쌀미음 만드는 방법 그래! 어차피 안먹으면 내가 먹으면 되니 몸에도 좋은 현미밥으로 만들어보자.. 2022. 8. 9.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1. 소고기 미음 / 소고기 이유식 만드는 방법 / 준비물 이유식 시작! 시행착오 겪기 딱풀이가 165일 정도가 지나고 6개월을 약 2주 정도 앞두었을 때다.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는 초조한 마음이 갑자기 들기 시작했다. 크고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것처럼 매일 걱정이 되었다. 아고 준비물도 얼추 갖추었겠다! 일단 시험 삼아 만들어 먹여봐야 마음이 안정될 것 같았다. 책에 나온 대로 쉽게 밥을 떠서 초퍼로 갈아 먹였다. 결과는 대 실패! 남들이 하는 대로 곱게 미음으로 갈아 거름망에 걸려 줄 것이지. 무슨 자신감인지 무계량에 농도도 진하게 입자도 엄청 굵게 만들었었다. 심지어 국민 이유식 의자인 트립트랩에 우리 딱풀이는 앉지도 못했다. 하....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트립트랩에 잘 앉아서 한 그릇 뚝딱 잘 먹었다는데... 그냥 남들이 하는 대로 줄줄 흐르.. 202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