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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카시트 통풍시트 솔직 후기 및 비교 (폴레드 에어러브2 vs 에어러브3)

by 초빠 2022. 7. 16.

 

여름철 육아는 힘들다. 폭염으로 아이나 어른이나 야외활동을 하면 너무나 고생이다.

 어른도 이렇게 힘든데 우리 아기들은 얼마나 힘들겠는가? 특히 우리 딱풀이는 땀이 많은 아기다. 심지어 집에서 에어컨을 틀어 온도를  잠을 자도 베개가 흥건하게 젖어있다. 

 밖에 나갈 일이 있어 카시트에 딱풀이를 태우면 아무리 차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도 내부 공기는 차갑지만 아기의 등과 목은 땀으로 흥건하다. 에어컨도 없는 유모차를 타고 나갈 때는 더 심하다. 유모차용 미니 선풍기를 아무리 틀어줘도 한계가 있다. 땀띠가 안 생길 수가 없다. 이대로 살 순 없어 육아템을 검색했다. 

 

 

 더워지기 시작한 4월부터 온라인 검색을 해서 여러 가지 제품 중  통풍시트를 알게 되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쫌 저렴한 쿨매트 쿨시트를 사서 사용을 해봤다. 하지만 이것도 처음 시원한 느낌일 뿐 결국은 사람 체온을 이기지 못한다. 시간 지나면 뜨끈뜨끈 해지니 말이다. 결국 유모차 통풍시트를 구매를 하게 되었다. 과연 얼마나 시원한지 보자는 심정으로.  

폴레드 에어러브 유모차 통풍시트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가?

 온라인에 유모차 쿨시트는 2만 원대이다. 하지만 유모차 통풍시트는 6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처음부터 유모차 통풍시트를 샀어야 했다. 필자는 종종 돈을 아끼려다가 돈을 더 쓰게 되는 일이 생긴다. (아마 육아를 하는 분들 모두 그럴 것이다)

결국 5월쯤 유모차 통풍시트로 가장 유명한 폴레드라는 브랜드를 선택하기로 했다. 

 막상 사기 전에 검색하니 통풍시트도 종류가 엄청 많다. 심지어 같은 브랜드에서도 도넛, 롤리팝, 오레오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그냥 한 가지만 만들면 안 되는가;; 사기 전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장점, 단점 그 와중에 단점만 눈에 들어오는 필자다. 소리가 크니, 머 마감이 가격에 비해 별로니 하지만 이제는 그 정도는 문제가 아니었다. 에어러브2 3가지 모델 중에 중간급인 롤리팝을 구매했다. 

 에러러브 시리즈에는 도넛, 롤리팝이 있다. 롤리팝은 하단팬에 공기청정기능이 있는 필터를 끼워 사용할 수 있고 도넛은 필터 없이 통풍 기능만 있어서 가성비 제품이다. 필자는 당연히 먼 도넛을 선택하겠지만 마침 구매할 때 가격이 롤리팝과 별 차이가 없어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롤리팝을 구매했다. 

롤리팝이 공기청정 기능이 되고 더 상위급으로 오레오는 재질이 더 더워 보였기 때문이다.

그 당시 구매 가격은 핫딜로 약 62,000원 정도 준걸로 기억한다. 

 

유모차 통풍시트 가격은 비싼 만큼 과연 효과가 좋은가?

폴레드 에어러브2 롤리팝 구매 후기  

 오자마자 얼른 세탁을 하고 유모차에 착용해 본 결과! 와~ 진작 살걸 엄청 후회했다. 이제 자동차 옵션 중에 통풍시트가 필수 옵션이 되었듯이 신생아 특히 아기들에게 더운 계절 이제 통풍시트는 필수다. 지구온난화로 더운 날이 길어지므로 더더욱 필수라고 생각한다. 외출을 마치고 오면 딱풀이 등 목이 축축했었는데 통풍시트를 틀고 외출하면 뽀송뽀송하다. (땀이 식어 감기가 걸릴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 적절히 조절 중이다)  

 처음에는 차량 이동할 때 유모차에 설치한 통풍시트를 분리해서 카시트에 장착을 하고 또 내리면 카시트에서 분리해서 유모차에 설치하며 사용했다. 자동차는 에어컨을 트니 괜찮을 줄 알았건만 통풍시트 없이 카시트에 태우니 역시나 등이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그리고 한 개로 여기저기 옮겨 가며 설치하는 게 너무나 귀찮고 힘든 일이었다. 필자는 설치하다가 땀을 한 바가지 흘렸다. 역시 사람은 몸으로 고생을 해봐야 아는가 보다. 이래서 2개가 필요한 거구나~라고 느낌이 온다. 온라인에서는 1+1으로 판매를 많이 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왜? 2개나 사지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필자와 같은 고생을 하지 말고 처음부터 2개를 사길 추천 한다. 

 

 

 유모차 통풍시트나 카시트 통풍시트는 여름에만 팔리지 않겠는가? 그래서 그런지 지금 업체에서 슬슬 엄청난 세일과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고민하지 말자. 꼭 폴레드 아니어도 된다. 통풍시트 그냥 구매해라! 

필자는 이번에 신상품 폴레드 에어러브3를 1+1으로 구매했다. 그전에 폴레드에어러브롤리팝2를 1개 구매를 했었지만 주위에 하나 써보라고 선물을 할 겸 신상품을 1+1으로 구매했다.

7월에 구매한 폴레드 에어러브3 1+1 가격: 약 126,000원. (한정판 미피 에디션은 약 6천 원 정도 더 비쌌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부터 에어러브3 롤리팝의 특징을 에어러브2 와 비교 하며 설명해 보겠다. 

1. 에어러브3 롤리팝 모델 개봉 구성품 

 에어러브3 롤리팝 상자를 개봉하면 구성품은 설명서, 공기청정 필터, 흡습제, 그리고 본체가 있다.

필자가 샀을 경우는 행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폴레드 에어러브3 롤리팝 모델 2개와 사은품인 쿨링패드, 폴레드 공식 보조배터리, 폴레드 이유식 용기 3p도 함께 받았다. (신제품이 출시된 기념인지,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판매를 하기 위해서인지 요즘 사은품을 많이 준다) 

가운데 아이시원해 쿨젤은 냉동했다가 통풍시트 하단후면 필터에 끼우면 더 차가운 바람이 나온다고 한다.

2. 에어러브2 롤리팝  VS 에어러브3 롤리팝 비교

  가. 사이즈 및 모양은 거의 동일하다. 

 에어러브2나 에어러브3의 크기나 디자인은 비슷하다. 길쭉한 상어모양 같기도 하고 말이다. 색상은 에어러브2가 크림, 그레이, 하기스(하늘색에 구름있음)가 있었고 에어러브3은 핑크가 생겼다. 에어러브 통풍시트 모양은 머리, 어깨, 엉덩이 공간이 넉넉해서 대부분 유모차, 카시트에 호환이 가능하게 디자인되어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혹시나 오줌이나 음식이 흘렸을 경우를 대비해 오염방지 방수원단(인조가죽 느낌)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나. 3D 매쉬 천 모양이 다르다. 

 외형적으로 앞면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데 두드러지는 차이는 메쉬 원단의 모양이다. 기존 모델인 에어러브2는 원형 구명이 뚫려 있고 덮여있는 매쉬 원단은 길쭉한 쌀알 모양이다. 촉감도 약간 꺼칠꺼칠하다. 신제품인 에어러브3는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점들이 뚫려 있고 에어러브2보다는 약간 부드러운 3D매쉬원단이다. 아기는 외출복을 입고 위에 앉기 때문에 피부 접족 할 일이 없기 때문에 필자의 생각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다. 뒷면 고정 후크의 디테일이 다르다. 

 뒷면으로 돌려보면 좀 더 차이가 보인다. 먼저 머리 부분 고정후크가 같은 듯 달라졌다. 간혹 후기에 보면 통풍시트가 내려오다고 하는 후기가 있는데 이 고정후크를 설치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 같다. 에어러브2는 길이가 고정되어있지만 에어러브3는 고정후크를 끼우는 곳이 생겼고 길이도 조절 가능하다. (사실 둘 다 고무줄이라 아무 상관없는 듯하다)

 

구매자들이 제품을 받고 깜짝 놀라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이 고정 벨트 부분이다. 가격에 비해 마감이 허접하다. 그게 뭐 중요하리~ 아기들이 시원하게만 지낼 수 있으면 오케이다. 에어러브2는 고정 벨트가 검은색이지만 에어러브3는 네이비색이고 벨트에 고정하는 것 까지 생겼다. 하지만 큰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라. 풍량 조절 버튼을 누르는 방식과 색상이 달라졌다. 

 폴레드 통풍시트는 3단계 바람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러브 2와 3은 조절 버튼 색상이 블랙에서 화이트로 바뀌었다. 그리고 누르는 감도도 달라졌다. 블랙은 저렴해 보이지만 누르는 느낌이 확실하고 좋았다. 하지만 화이트는 감성적으로 이쁘나 힘을 더 주어야 눌린다. 더 힘들어졌단 이야기다. 

 

  마. USB 단자 충전선 길이가 더 길어졌다. 

  에어러브2는 짧은 편이어서 보조배터리를 연결하고 보조배터리를 어디 두기가 애매했는데, 에어러브3는 선이 아주 길어졌다. 아마도 카시트에 좀 더 편리하도록 바뀐 것 같다. 뒷자리에 차량용 잭을 꽂으면 보조배터리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선 길이가 길어졌다고 한다. 차량용 잭도 같이 부속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바. 공기청정 필터 장착하는데 나사가 추가되었다. 

 뒷면 하단에 있는 모터의 뚜껑을 열고 공기청정 필터를 장착해야 하는데 에어러브2는 뚜껑을 그냥 손으로 돌려 열 수 있지만 에어러브3에는 어랏? 나사가 생겼다. 아마도 그냥 헐겁게 빠질까 봐 그런 것 같은데 지금까지 에어러브2를 쓰는 동안 빠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나사를 풀고 조이는 과정이 조금 번거로웠다. 나머지 모터와 공기청정 필터 생김새는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사가 생긴 에어러브3의 모터 뚜겅

 

3. 통풍시트 작동과 소음

 

 에어러브2와 3을 동시에 1,2,3단 올리며 비교해 보았다. 휴지를 올려놓아도 드라마틱하게 올라가지 않아 사진은 찍지 않았다. 하지만 바람의 세기는 에어러브 2와 3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평소 필자는 1단으로 사용해도 충분한 효과를 느꼈기에 바람세기 효과는 두 모델 모두 양호하다고 판단된다.

 다만 큰 차이는 '소음'이었다. 에어러브2의 소음이 3보다 더 컸다. 평소 유모차에 2를 장착하고 다닐 때는 야외 소음에 묻혀 신경 쓰이지 않았으나 실내에서 3과 비교해서 들어보니 2의 소음이 좀 거슬렸다. 그래서 2를 카시트에 장착하려 한다. 지금까지 에어러브3가 왜 발전된 모델인지 이해가 안 되었으나 소음을 듣고는 그나마 발전된 부분이 있다 싶었다. 

 4. 에어러브3 총평

   가. 디자인적으로 이뻐졌다. (충천선이 흰색이고 핑크 색상이 나왔다, 엄마들 감성 저격)

   나. 카시트로 사용하기 편리한 점이 생겼다. (머리 부분 고정 벨트가 길어 진점, 충전선이 길어 자동차 잭으로 보조배터리 없이 사용 가능한 점) 

   다. 솔직히 2와 거의 비슷하다. 더 나은 점을 잘 모르겠다. (가격이 같다면 3을 사겠지만 더 비싸게 사기는 아쉽다)

   라. 소음에 예민하신 분은 에어러브3가 소음이 더 적다. 

   

5. 세탁 방법 

  가. 아래 지퍼를 열고 모터를 꺼냅니다. 

  나. 중성세제(아기세제)로 단독 손세탁 권장

 

 *세탁기로 세탁한 후기

필자는 세탁기로 세탁망에 3등분으로 고이 접어 찬물,

탈수는 제일 약한 모드로 단시간 세탁을 하였다. 결과는 이상 없다. 단 건조기 사용은 절대 하지 말 것 자연 건조하게 되면 반나절 이상 소요되었다.  

 

카시트 유모차 폴레드에어러브3 롤리팝 통풍시트 설치사진

6. 필자가 하고 싶은 말 

어떤 브랜드를 사던 살까 말까 고민하지말고 두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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