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기랑1 대구 아기랑 갈 수 있는 식당, 앞산 맛집 레오차우 (멕시코 음식점) 필자의 인생은 딱풀이가 태어나기 전 태어난 후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맛집 탐험을 못 한다는 것이다. 특히 아내가 좋아하는 감성 카페는 물론이다. 딱풀이가 좀 더 크고 아기 의자에 앉을 수 있으면 갈 수 있는 곳이 더 많겠지만 지금 앉지도 못하는 딱풀이를 데리고 나간다는건 큰 결심이 필요하다. 아기가 우유를 먹고 낮잠을 자기 전에 돌아와야 한다는 제한 시간도 있다. 마치 김종민이 1박2일에서 기차역에 잠시 정차한 틈을 타 매점 우동을 흡입하는 기분이랄까. 주말에 벼르고 벼르던 외식을 하기로 했다. 이때다 싶어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맛집들을 검색해봤다. 하지만 우리에겐 제약이 있다. 바로 아기를 데리고 갈 수 있는가! 아직 식탁의자에는 못 앉으니 디럭스 유모차를 끌고 들어갈 수 있는 공.. 2022.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