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남편되기] 임신 주수별 검사 , 언제 병원 가나?

임신을 확인하였는가? 축하한다!
아내와 병원에 가서 첫 임신을 확인하고 나면 기쁨도 잠시 두려움 걱정이 몰려올 것이다!
초음파로 아기를 확인하고 나면 간호사가 다음 병원 방문 스케줄을 알려 주며 예약을 하고 가라고 한다
하지만 왜 그때 병원에 가야 하는지 어떤 검사를 하는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나도 그랬다. 가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니 와이프와 함께 자주 병원 방문도 하지 못했다. 미리 누군가 검진 과정을 쭉 알려 주었다면 준비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이 글을 적는다.
와 이렇게 자주가야 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임신이 된 순간부터 각 주수에 따른 태아 발달 상황에 따라 산모 상태를 살펴 혹시 모를 질병과 출산에 대비해야된다.
생각보다 검사해야될 항목이 많으니 잘 기억했다가 이때 이거해야되지않아? 라고 아는척을 해서 사랑받는 남편이 되자

임신초기

※임신 6주경: 아기집과 아기심장소리 확인

아기집과 아기 심장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아기 심장소리를 듣는 순간 아! 정말 아기가 있구나라고 느껴진다. 모든 부모가 그렇듯이 이 소리를 듣는 순간 눈물이 나온다. 감동이다.
자 아기 심장소리를 들으면 병원에서는 임신확인서를 발급해준다.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으면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하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섭취 권장 영양성분:

엽산, 비타민D, 유산균

※6~8주: 임신초기검사

검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통해
매독, 에이즈, 신장,간기능, B형간염, 풍진, 갑상선, 독소플라즈마,비타민D, 자궁경부암, 균 검사를 진행하여
산모 상태를 확인하고 태아에 미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을 대비한다.

보건소에서 부분 지원되는 것도 있으니 보건소에서도 검사 받을 수 있다.

풍진: 태아에게 눈. 심장. 신경계통, 소화기 등 여러 가지 선천성 기형아를 발생시킬 수 있다.
B형간염: 산모가 B형간염에 걸려있는 경우 혈액이나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 대비를 위해 미리 확인한다. 갑상선: 산모의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있으면 태아 지능 및 구조적 이상을 일으킬 수 있어 검사한다. 매독: 유산, 사산, 조산 등 모든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검사한다. 자궁경부암: 임신 중에는 자궁경부 세포에 변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검사한다.

 

섭취 권장 영양성분:

엽산, 비타민D, 유산균

※11~12주: 기형아 검사 1차와 임신중독증검사

목투명대검사(NT): 입체 초음파 검사로 "태아 후경부 투명대"를 측정하여 다운증후군 위험을 진단한다.

3MM이상이면 다운증후군을 의심한다. 다운증후군이 있으면 목덜미의 임파선이 막혀 액체가 축적되어 정상보다 두꺼워지기 때문에 이를 통해 알 수 있다.

1차기형아검사: 골격이상, 심장 기형, 배꼽탈장, 거대방광등과 같은 기형을 확인 한다.

섭취 권장 영양성분:

엽산, 비타민D, 유산균

※12~16주: 입체 초음파 (선택사항)

입체 초음파를 통해 우리 아이의

※16~18주: 기형아 2차 검사, 취약X증후군 자폐검사

정신지체검사: 정신지체, 학습장애, 자폐증 등을 일으키는 FRAGILE X 증후군을 진단
양수검사: 고위험산모 또는 기형아검사 이상소견이 있는 산모들은 양수검사를 한다.
모체혈청트리플 검사: 혈액을 통해 다운증후군, 신경관 결손 확인
쿼드검사

섭취 권장 영양성분:

철분, 오메가3, 엽산, 비타민D, 유산균

※20~24주: 정밀 초음파

초음파로 정밀하게 태아를 살펴 구조적인 기형 여부 및 정상발달 여부를 확인한다.
이때 우리 아이를 얼굴을 입체로 볼 수 있다

섭취 권장 영양성분:

철분, 오메가3, 엽산, 비타민D, 유산균

※24~28주: 임신당뇨검사

임신중에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태아의 성장이 과하거나 양수량아 조절되지 않을 수 있는 아주 위험하다.
태아가 급격하게 성장이 된다면 조산으로 진행될 수 있어 미숙아로 태어나 합병증을 유래할 수 있다.

임신당뇨검사방법은 선별검사와 확진검사 두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선별검사는 50g 설탕물을 마시고 1시간 후 혈당을 확인한다.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확진검사를 한다.
확진검사는 8시간 이상의 공복상태에서 100g 포도당 섭취 후 1시간, 2시간, 3시간 후 혈당을 확인하여 진단한다.

섭취 권장 영양성분:

칼슘, 철분, 오메가3, 엽산, 비타민D, 유산균

※28~36주: 막달검사, 비자극 태동검사 및 백일해 예방접종

자연분만을 진행하는 중에도 산모 또는 태아의 상태로 인하여 응급 제왕절개술의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산모의 상태를 파악한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진행하는데 빈혈 수치 확인하고 혈액응고, 간, 신장, 갑상선 기능 등을 확인한다.
균 검사는 신생아 패혈증과 뇌수막염의 원인이 되는 균을 확인하여 분만할 때 신생아에게 감염될 수 있는 요인에 대비한다.

 

※37주: 1주일마다 방문

 

백일해란

백일해는 산모뿐만 아니라 남편, 아이를 양육하는 가족들 모두 맞는 게 좋다.
호흡기질환인데 어른은 상관없지만 신생아는 합병증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래서 무조건 백일해 주사는 예방 목적으로 맞아야 된다. 가족 내에서 2차로 발병하는 확률이 약 80%가 될 정도로 무섭다. 백일해 주사는 필자는 5만5천원에 맞았다. 가격이 있는 편이라 남편 또는 가족들이 안 맞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나이가 어릴수록 기침으로 인해 사망 또는 합병증 폐렴, 뇌출혈 등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꼭 맞자!
항체 유지 기간은 10년이라고 하고 파상풍도 예방을 해준다고 하니 꼭 맞자!

소아과 의사들도 필수로 맞아라고 하는데 나라에서는 이런 중요한 예방접종을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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