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보31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2. 양배추 미음 / 밥으로 이유식 만들기 밥으로 쌀미음을 만든다고? 이유식을 먹인지 열흘도 안 되었다. 그런 아기에게 토핑이유식을 하겠다고 야채를 한 꺼번에 쪄서 큐브를 만들었다. 결과는 대 실패. 얼려두었던 야채 큐브는 모두 하수구로 버려졌다. 입자감을 올리겠다고 사용한 초퍼는 고이 넣어두고 믹서기를 꺼냈다. 큐브로 만드는 이유식은 나중에 재도전하기로 하고 양배추 잎을 갈갈하여 신선하게 바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런데 곱디고운 쌀가루를 넣으려니 아쉬웠다. 삐뽀삐뽀119 책에서 나온 대로 초기부터 몸에 좋은 잡곡을 팍팍 주고 싶었다. 그리고 밥으로 이유식을 만들면 더 쉽고 갓 지은 밥이 맛있을 것 같아서 현미밥을 짓기 시작했다. 현미밥으로 매우 쉽게 쌀미음 만드는 방법 그래! 어차피 안먹으면 내가 먹으면 되니 몸에도 좋은 현미밥으로 만들어보자.. 2022. 8. 9. 6개월 초기이유식. 토핑이유식 / 야채 큐브 만들기 실패기 소고기 미음 그 이후, 첫 이파리 채소를 고르다 2022.07.30 - [육아정보/이유식 정보] - 초기이유식 1. 소고기 미음 만들기 / 준비물 우여곡절이 많았던 소고기 미음3일이 끝나고 이제 새로운 야채를 추가할 시기가 왔다. 당연히 소고기는 앞으로 쭉 계속 첨가해 줘야 한다! 새로운 이유식 지침을 유튜브 등으로 널리 알려주고 계시는 유명한 분의 말을 듣기로 했다. 육아를 하고 있다면 누구나 들었을 그 이름! 바로 하정훈 소아과 의사 선생님! 삐뽀삐뽀119 이유식이라는 그 분의 책을 구입해서 보면 이유식 음식 첨가 순서를 강조하고 계신다. 6개월이 되면 3~4일마다 한 가지씩 다른 재료를 첨가하라! 그리고 그 순서는 쌀-고기-이파리채소-노란채소-과일 순이다! 빼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첨가하고 최대한 .. 2022. 8. 8. 기저귀 발진 원인과 예방법 요즘같이 습하고 더운 여름 가뜩이나 활동량 많고 땀까지 차는 우리 아이 엉덩이에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가슴이 미어진다.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기저귀 차고 있는 딱풀이 기저귀 발진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켜자니 감기 걸릴 위험이 있고 안 틀고 살자니 땀띠가 생기고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할지 참 고민이다. 요즘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흐르고 습한 날이 연속이다. 우리 어른들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데 하루 종일 기저귀 차고 있는 아이들은 얼마나 덥겠는가. 게다가 기고 걷고, 뛰기 시작하면 더 기저귀 발진이 잘 일어난다. 기저귀 발진은 아마 한번쯤 다 들어봤을 텐데 이미 겪어본 부모들은 또 발진이 일어날까 걱정이 되고 겪어보지 못한 부모들은 기저귀 발진이 도대체 무엇인지 .. 2022. 8. 4. 만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이유가 뭐야? 반대! 딱풀이가 태어나고 난 뒤 영유아 정책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새 정부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갑작스럽게 25년부터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을 해볼까라고 내놓았다. 필자는 생각했다. 분명 난리나겠는데.. 아니나 다를까 학부모, 유아교육계 여론이 좋지 않단다. 딱 풀이는 29년에 입학을 하는 게 아니라 28년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건가? 7살 입학 연도 2025년: 2018년 1월생~2019년 3월생 2026년: 2019년 4월생~2019년 6월 30일생 2027년: 2020년 7월생~2019년 9월생 2028년: 2021년 10월생~2022년 12월생 2029년: 2023년 1월생~ 도대체 왜 이런 어이없는 정책이 나온 건지 이유라도 알자 싶어 정보를 찾아보았다. 새 정부에서 만 5세 .. 2022. 8. 3.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1. 소고기 미음 / 소고기 이유식 만드는 방법 / 준비물 이유식 시작! 시행착오 겪기 딱풀이가 165일 정도가 지나고 6개월을 약 2주 정도 앞두었을 때다.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는 초조한 마음이 갑자기 들기 시작했다. 크고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것처럼 매일 걱정이 되었다. 아고 준비물도 얼추 갖추었겠다! 일단 시험 삼아 만들어 먹여봐야 마음이 안정될 것 같았다. 책에 나온 대로 쉽게 밥을 떠서 초퍼로 갈아 먹였다. 결과는 대 실패! 남들이 하는 대로 곱게 미음으로 갈아 거름망에 걸려 줄 것이지. 무슨 자신감인지 무계량에 농도도 진하게 입자도 엄청 굵게 만들었었다. 심지어 국민 이유식 의자인 트립트랩에 우리 딱풀이는 앉지도 못했다. 하....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트립트랩에 잘 앉아서 한 그릇 뚝딱 잘 먹었다는데... 그냥 남들이 하는 대로 줄줄 흐르.. 2022. 7. 30. 6개월 초기이유식. 소고기 이유식 만드는법/이유/팁 냄비로 쉽고 맛있게 만드는 이유식 도전! 왜 첫 이유식 글이 소고기인지 궁금해하실 것 같다. 그 이유는 180일부터 시작하려고 계획했던 이유식을 갑자기 충동적으로 빨리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유식 지침이 달라졌다 했지만 쌀미음 다음에 바로 소고기를 먹이기가 뭔가 찝찝했다. 아기에게 소고기가 섞이지 않은 야채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쌀죽 다음에 영양튼튼 브로콜리 죽을 만들 것이라 다짐했다!!! 밥을 갈아 되직하게 만든 쌀죽을 3일 떠주고 나서 그 다음은 야심 차게 한살림에서 비싼 유기농 브로콜리를 골라왔다. 3일간 억지로 몇 숟가락 겨우 떠 먹였다. 굵은 브로콜리 입자에 딱풀이는 너무나 놀랐고 우유를 내놓아라 짜증내고 울었다. 당연히 맛있게 날름날름 잘 먹겠지 기대했던 우리.. 2022. 7. 2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