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2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6. 단호박 소고기 죽 만들기 초기 이유식 간식으로 단호박을? 이유식을 시작하고 공부하면서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바로 간식에 대한 것이다. 책마다 부모마다 간식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듯 하다. 책에서는 단맛을 최대한 늦게 경험하도록 하라고 씌여있다. 하지만 달달한 재료인 단호박, 사과, 배 등을 초기 간식 추천 레시피에 소개한다. 그리고 또 어떤 책에서는 간식을 주면 이유식을 잘 먹지 않으니 아기가 일정량 이상 잘 먹을 때 간식을 도입해도 늦지 않다고 한다. 정말 혼란스럽다. 이론적으로 단맛에는 후퇴가 없으므로 최대한 늦게 주라고 하는 것이겠지. 딱풀이에게 20여일 이유식을 먹이면서 입을 벌려 적극적으로 먹으려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그래서 단호박을 간식으로 만들어 줄 수는 없고 메인 재료로 넣기로 했다. 단맛으로라도.. 2022. 8. 17.
[공지] 초보아빠백과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 관련 정보를 쓰고 나누는 초보 아빠 초빠입니다. 어느새 누적방문자가 1,000명이 넘었네요. 블로그 개설한지 한 달 넘었는데 소개글이 없어 미루고 미루던 초보아빠백과 소개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딱풀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삶이 참 편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무료하기도 했고... 하지만 딱풀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정말 다이내믹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공부할 것도 많고 알아야 하는 것도 많고 정말 정보 습득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를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까워 블로그를 해볼까? 단지 그 이유 하나만으로 기록용으로 적었습니다. 그렇게 한 편 한 편 적다 보니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 제가 기록한 정보들을 보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내가 쓴 .. 2022. 8. 16.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5. 청경채 소고기 미음 초기 이유식 입자 크기에 대한 고민 일단 만들어보자! 엉겹결에 우리 부부가 이유식 만든지도 2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식재료를 거쳐왔다 잘 앉지 못하고 식욕이 크게 없는 아기에게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은 큰 고비였다. 잘 먹는게 효도라더니 먹이고 치우고 씻기는 일을 하면 우울증이 생길 것만 같다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들어주다 보면 아기도 점점 다양한 맛을 느끼고 맛있게 먹겠지 생각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만들어 먹여보자! 삐뽀삐뽀119 이유식 책에는 초기부터 입자감을 빠르게 올려주라고 굉장히 강조하고 있다 미음으로 주거나 체에 거르지 말고 먹이라고 한다 처음 시작하는 딱풀이에게 그랬다가 정말 고생했다 모든 것은 애바애이다 입자감이 낯선 아기들은 최대한 곱게 갈아 먹여야 한다. 그리고.. 2022. 8. 14.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4. 오이 미음 / 초기 이유식 입자 조절 오이 효능, 고르고 손질하는 방법 이유식을 시작하고 대부분의 재료는 한살림에서 구입하고 있다. 작년에 임신기간 일때 신청한 임산부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살림에서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게 지원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살림은 제철 재료, 바로 생산한 재료를 공급하니 더 신선한 느낌이다. 딱풀이가 이유식을 하고 있는 7월에 제철로 많이 판매되는 재료가 감자와 오이였다. 감자는 지난번에 먹였으므로 이번엔 오이로 이유식을 만들었다. 오이는 특유한 향이 싫어서 성인들도 안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이유식에 자주 사용해서 익숙한 식재료가 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1. 오이 효능 감자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가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 수분이 많은 식품 칼륨이 많아 체내 나트륨 배출함 2. 좋은 오.. 2022. 8. 12.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3. 감자 미음 / 초기 이유식 식재료 알아보기 초기 이유식 재료 알아보기 몇 년전까지만 해도 4~6개월 사이에 초기 이유식을 시작하라던 권고사항이 모유수유든 분유수유든 만 6개월부터 시작하라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유식은 최대한 늦게 해야 합니다 ㅜㅜ) 그렇다면 초기 이유식에 쓸 수 있는 재료로는 무엇이 있을까? 내가 참고 하고 있는 3권의 이유식 책에서 사용한 초기 식재료를 정리해 보겠다. 튼이 이유식 1단계: 쌀, 찹쌀, 애호박, 청경채, 비타민, 양배추, 브로콜리, 감자, 고구마, 단호박 2단계: 소고기, 오이, 배, 닭고기 한그릇 뚝딱 이유식 첫째 달: 쌀, 소고기, 브로콜리, 양배추, 오이, 애호박, 완두콩 둘째 달: 현미, 닭고기, 비타민, 단호박, 콜리플라워, 감자, 고구마, 청경채, 사과, 배, 수박, 자두, .. 2022. 8. 11.
쉽고 맛있게 초기이유식 2. 양배추 미음 / 밥으로 이유식 만들기 밥으로 쌀미음을 만든다고? 이유식을 먹인지 열흘도 안 되었다. 그런 아기에게 토핑이유식을 하겠다고 야채를 한 꺼번에 쪄서 큐브를 만들었다. 결과는 대 실패. 얼려두었던 야채 큐브는 모두 하수구로 버려졌다. 입자감을 올리겠다고 사용한 초퍼는 고이 넣어두고 믹서기를 꺼냈다. 큐브로 만드는 이유식은 나중에 재도전하기로 하고 양배추 잎을 갈갈하여 신선하게 바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런데 곱디고운 쌀가루를 넣으려니 아쉬웠다. 삐뽀삐뽀119 책에서 나온 대로 초기부터 몸에 좋은 잡곡을 팍팍 주고 싶었다. 그리고 밥으로 이유식을 만들면 더 쉽고 갓 지은 밥이 맛있을 것 같아서 현미밥을 짓기 시작했다. 현미밥으로 매우 쉽게 쌀미음 만드는 방법 그래! 어차피 안먹으면 내가 먹으면 되니 몸에도 좋은 현미밥으로 만들어보자.. 2022. 8. 9.